[스포X / 1장 완료] 맛보기 2인플~
저는 아는 형님이 이 게임을 구매하여 영어로된 튜토리얼을 보면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가요!
기대하고 기대했던 보드게임이었지만 각각 주소로 배송하는 과정에서 저희의 배송은 지연되었고 원래 받기로 날짜보다 늦게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받는 날짜에 당장 달려가서 플레이를 접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3명이서 하기로 되어 있지만, 하고싶다는 욕망 때문일까요?
당장 달려가서 형님을 설득해서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카페에서 언박싱을 하게 되었는데요. 구성물품이 어마어마하여 시간을 많이 잡게 되었습니다. 각 피규어(?)들을 감상하고, 세팅하고 튜토리얼을 진행하니 시간이 훅훅 가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각자 캐릭터를 골라서 플레이를 하게 되었는데요. 결론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자세히 애기하자면, 저는 스토리텔링 RPG게임을 처음 해서 그런지, 아이템을 얻고, 스킬을 배우고 , 전투를 하는 과정에 대해서 굉장히 흥미와 재미를 느꼈습니다.
전투에서는 퍼즐을 이용한 카드 맞추는 게임방식도 정말 재미가 있었고요. 적들의 특성과 능력에 따라서 전투방식이 바뀐다는 점도 굉장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각 캐릭터의 능력이 다르고 취약점(?)을 사용하는 것도 재미가 있었고 에너지를 사용하여 탐험, 여행(이동), 조사 하는 것들 사용하는 것이 재미 있었습니다.
탐험을 할시 탐험 내용의 대한 글들과 선택지도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고요. 스토리 텔링으로 퀘스트를 받아서 찾고 탐험하는 내용이 정말 재미를 돋구웠습니다.
캐릭터마다 어떤 캐릭터는 전투때 강하고 어떤 캐릭터는 교섭에 강하여 각자 맡은 바를 수행하고 뚫고 나가는 것이 좋았고 귀한 마법과 식량을 얻으러 떠나는 과정이 모두 재미 있었습니다.
이렇게 1장이 끝났을 때 3인플의 대한 기대가 커졌고 본격적으로 챕터를 뚫고 나가는 스토리의 대한 기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플레이를 한뒤 특이했던점은 플레이안에서 시간적 제약이 있어서 맵에 있는 모든 것을 못한 것입니다.
1장이 끝났을 때 '여기서 여기 맵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저긴 뭐가 있을 까? 무슨 퀘스트나 보상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마 스토리 부분에 다른 분기점들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되습니다.
그건 3인플일 때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며 맛보기 2인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